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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화 숨길 수 없는 세가지 우연찮게 모 커뮤니티에서 한가지 재미있는 문장을 봤다. “사랑과 재채기는 숨길 수 없다“ 라는 문장이다. 요즘 내 상황과 맞는 말이다.  참 오랜만에 공감되는 문장이였다. 그래서 좀 더 찾아봤다. 원본은 탈무드에 있는 내용이였다. 인간에게는 숨길 수 없는 세 가지가 있다. 재채기,가난 그리고 사랑이다. -탈무드-너무나 공감이 되는 말이다. 요즘 독감이 돌고 있어서 재채기를 자주 한다는 것이고 역시 식은감자의 사랑은 숨기기 어렵다. 요새 그녀에게 하나씩 가까히 가는 모습은 어느 누구에게도 숨기기 참 어려운 마음이다. 가난에 대한 내용은 큰 공감은 안가지만 머 그렇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사람을 특히 여자를 잘 믿지 못 하는 그런 사정이 있다. 연애를 하고 싶은 그런 마음도 사실 크진 않다. 그냥 그 사람이 .. 2025. 1. 9.
164화 2023년 올해의 고티를 2024년에 플레이 하는 1인 2023년에 출시된 게임중 가장 훌륭한 게임을 뽑자면 발더스게이트3라고 봐야겠다. 누가봐도 가장 완성도가 높았고 재미있었다. 출시 초기 한글이 빠져있어서 정말 엄청난 실수를 했지만 업데이트를 통해서 한글패치도 업데이트 되었고 게임의 밸런스도 더 완벽해졌다. 개인적으로는 취향에 맞지않고 무언가 답답한 기분이 들어서 조금하다 말고 조금하다 말고 이런식으로 찍먹만 여러번한 상황이였다. 어느날 유투브알고리즘이 나를 안내했다. 투척바바리안,쌍수쇠뇌라는 매우 멋진 빌드를 알게 되었다. 1장에서 멈춰있는 상황이였는데 요 빌드로 세팅을 하니 바로 게임이 재미있어지고 전투도 더 화려해지면서 전체적인 재미가 엄청나게 올라갔다. 그러다가 2장으로 진행하고 2장 마지막보스를 클리어하고 세팅은 어느정도 되었고 이런 모든 부분이.. 2025. 1. 2.
163화 KBL연봉 인플레와 아시아쿼터에 대한 짧은 생각 대부분의 아시아쿼터 적게는 1억 많으면 2억 최대 3억5천정도 받는 상황이고, 대표적으로 비슷한 급(?)이라고 생각하는 김선형(7억)과 알바노(3.5억)가 2배정도 차이가 나는데 알바노를 3.5억에 쓴다는거는 너무 싸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른 아시아쿼터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벨랑겔,타마요,옥존,아바리엔토스(예전) 이런 선수들이 국내선수였으면 전부 다 5~6억은 받았을꺼라고 봅니다. 국내탑급 선수들 연봉이 너무 뻥튀기 되어 있는 것 같아요.예전에 모 농구사이트에 달은 댓글이다.아래는  KBL 2024년 계약 연봉순위이다. 티어는 개인적으로 나눠봤다. S티어 6~8억(문성곤,허훈,강상재,김종규,최준용,허웅,김선형,이대성)  A티어 5~6억(송교창,전성현,이재도,박지훈,이승현,오세근,큰이정현,김낙현)B티어 4~.. 2025. 1. 2.
161화 오징어게임 시즌2 감상평 어제 26일 오징어게임 시즌2가 발표되었다. 기본적으로 재미가 없을 수 없는 장르이고 여러 배우를 보는 맛도 있었던 드라마였다. 1~2화는 공유라는 배우가 완전히 이끌어가는 부분이다. 딱치치기남(공유)의 삶을 보는것이다. 이 사람은 오징어게임의 병정출신이고 부모를 죽인 패륜아이다. 극 중간에 자세하게 설명을 해준다.  공원에서 빵과 복권을 고르라고 하고 대부분은 복권을 고르고 갑자기 고르지 않는 빵을 바닥에 버리고 마구 발로 바제 26일 오징어게임 시즌2가 발표되었다. 기본적으로 재미가 없을 수 없는 장르이고 여러 배우를 보는 맛도 있었던 드라마였다.1~2화는 공유라는 배우가 완전히 이끌어가는 부분이다. 많은 내용이 딱치치기남(공유)의 삶을 통해서 극이 진행된다. 이 사람은 오징어게임의 병정출신이고 부모.. 2024. 12. 27.
160화 왜 내 사랑은 이렇게 힘들까 특이한 아침이다. 하룻밤에 3번의 꿈을 꾸었다. 나머지 2편의 꿈은 생각나지 않는다. 그녀가 나오는 꿈은 분명히 기억난다. 그녀앞에서 정말 추해진 기억이다. 분명 꿈인데 너무 추했다. 멀어진 것을 알기에 이제 볼일없는 사람이기에 더 집착하다가 더 멀어지는 꿈이다. 내가 그녀 앞에서 그녀의 주변인에게 무언가 패악질을 하고 그녀를 처다보지 못할정도로 부끄러운 상황에 처해진것이다. 꿈이지만 정말 아침부터 일어나기 싫은 그런 기분이다.왜 내가 좋아하면 나를 좋아하지 않는가? 반대로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나는 왜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가? 참으로 어려운 문제이다. 39년동안 해결하지 못한 너무나 어려운 문제이다. 왜 마음이 없는 사람앞에서는 술술 나오는 내 매력이 그녀 앞에서는 꽁꽁 숨고 나올틈이 없으니 말이다.. 2024. 12. 13.
159화 비상계엄 농구를 마치고 집에 오는 길이였다. 농구를 하다가 입을 한대 맞아서 피가 난 상태였고 집에 도착할때쯤은 제법 많이 아물었다. "저 이제 다 나았어요"라는 유쾌한 카톡을 농구팀방에 보냈다. "지금 비상인데 먼 헛소리냐 뉴스봐라" 그러는거다 바로 들어가서 티비를 켜고 봤다. 대통령이 나와서 비상계엄을 선포한것이다. 국회로 군인을 보냈고 국회의원들은 3시간도 지나지않아 국회의사당에 모여서 계엄을 해제하는 모습까지도 나왔다. 결국 그날 깊은 밤 비상계엄 선포는 해제되었고 우리는 그전으로 돌아갈수는 없어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피곤함,부끄러움,분노와 가장 큰 부정(否定)이라는 감정이 있다. 같은 뉴스를 보면서도 그 사실을 자꾸 부정하게 된다는거다. 약간 꿈꾼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내가 아닌 기분이 들고 존재 .. 2024.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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