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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화 오징어게임 시즌2 감상평

by 식은 감자님 2024. 12. 27.

어제 26일 오징어게임 시즌2가 발표되었다. 기본적으로 재미가 없을 수 없는 장르이고 여러 배우를 보는 맛도 있었던 드라마였다. 1~2화는 공유라는 배우가 완전히 이끌어가는 부분이다. 딱치치기남(공유)의 삶을 보는것이다. 이 사람은 오징어게임의 병정출신이고 부모를 죽인 패륜아이다. 극 중간에 자세하게 설명을 해준다.  공원에서 빵과 복권을 고르라고 하고 대부분은 복권을 고르고 갑자기 고르지 않는 빵을 바닥에 버리고 마구 발로 바제 26일 오징어게임 시즌2가 발표되었다. 기본적으로 재미가 없을 수 없는 장르이고 여러 배우를 보는 맛도 있었던 드라마였다.

1~2화는 공유라는 배우가 완전히 이끌어가는 부분이다. 많은 내용이 딱치치기남(공유)의 삶을 통해서 극이 진행된다. 이 사람은 오징어게임의 병정출신이고 부모를 죽인 패륜아다. 극 중간에 자세하게 설명을 해준다. 공원에서 부랑자들에게 빵과 복권을 고르라고 하고 대부분은 복권을 고르고, 대부분의 부랑자들이 고르지 않았던 빵을 갑자기 바닥에 버리고 마구 발로 밟아서 못 먹게하면서 욕을하고 한마디로 미친 지랄을 한다. 이게 그 캐릭터를 설명하는 것으로 보인다. 연기와 세상에 대한 풍자가 여러가지 감정을 일어나게 만든다. 일단 연기를 너무 잘해서 놀랬다. 잘 생기고 키 큰 멋진 역할만 하는줄 알았던 공유가 미친놈 연기를 하는데 기본적으로 연기가 너무 뛰어나다. 공유의 맛탱이가 간 눈빛과 말하는 내용,어투,뉘앙스,분위기등 모든 게 이놈은 미친놈이고 극에 집중할 수 있게 좋은 에피타이저가 된다.  

3화부터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게임을 하고 사람이 죽고 게임과 게임사이에 찬반투표를 하고 다른 사이드게임을 하고 그러는 과정에서 여러 인물이 나오고 극이 진행이 된다. 첫번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게임을 먼저하게 된다. 시즌1에서의 그 게임이다. 가장 충격적인 게임이였고 이번에는 시즌1보다는 덜 죽었다. 그 뒤로도 찬반투표하고 5인 6각 5종경기하고 또 찬반투표하고 다음게임(짝짓기게임)을 하게 되고 사이드게임(포크살인)의 마지막에서는 성기훈의 반란이 시작된다. 

예상가능하지만 이 반란은 실패로 돌아간다. 꼬리칸의 사람들이 반란을 일으키는 모습처럼 묘사되고 결국 실패했다. 개인적으로는 설국열차와 비슷한 기분이 들었다. 어느 정도는 성공하지만 결국 실패한다는 점이 유사해 보였다. 어느 정도는 레퍼런스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반란은 실패하고 대부분의 인물은 사살되었고 성기훈을 포함한 일부의 인물은 살아남았다. 그리고 게임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은 정말 허무하게 끝났다. 악당(빌런)이 승리하고 선하고 상식적인 사람은 대부분 죽고 다쳤다. 결말이 꼭 어벤저스 인피니티워처럼 느껴졌다. 타노스는 승리했고 핑거스냅으로 모든 생명을 반토막냈고 영웅들은 패배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를 보고 엔드게임을 안 볼 수 없는 것처럼 오징어게임 시즌2를 봤다? 시즌3를 안볼수는 없어 보인다. 

시즌3를 내년 2025년에 공개된다고 한다.  아마 시즌2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4~6번째 게임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고 성기훈과 프론트맨의 오징어게임은 어떤식으로든지 끝날 것으로 보인다. 욕심이 있다면 세계관을 확장할수도 있겠지만 그건 감독과 넷플릭스가 알아서 할것으로 보이고 우리는 이 극을 재미있게 즐기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