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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화 왜 내 사랑은 이렇게 힘들까 특이한 아침이다. 하룻밤에 3번의 꿈을 꾸었다. 나머지 2편의 꿈은 생각나지 않는다. 그녀가 나오는 꿈은 분명히 기억난다. 그녀앞에서 정말 추해진 기억이다. 분명 꿈인데 너무 추했다. 멀어진 것을 알기에 이제 볼일없는 사람이기에 더 집착하다가 더 멀어지는 꿈이다. 내가 그녀 앞에서 그녀의 주변인에게 무언가 패악질을 하고 그녀를 처다보지 못할정도로 부끄러운 상황에 처해진것이다. 꿈이지만 정말 아침부터 일어나기 싫은 그런 기분이다.왜 내가 좋아하면 나를 좋아하지 않는가? 반대로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나는 왜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가? 참으로 어려운 문제이다. 39년동안 해결하지 못한 너무나 어려운 문제이다. 왜 마음이 없는 사람앞에서는 술술 나오는 내 매력이 그녀 앞에서는 꽁꽁 숨고 나올틈이 없으니 말이다.. 2024. 12. 13.
159화 비상계엄 농구를 마치고 집에 오는 길이였다. 농구를 하다가 입을 한대 맞아서 피가 난 상태였고 집에 도착할때쯤은 제법 많이 아물었다. "저 이제 다 나았어요"라는 유쾌한 카톡을 농구팀방에 보냈다. "지금 비상인데 먼 헛소리냐 뉴스봐라" 그러는거다 바로 들어가서 티비를 켜고 봤다. 대통령이 나와서 비상계엄을 선포한것이다. 국회로 군인을 보냈고 국회의원들은 3시간도 지나지않아 국회의사당에 모여서 계엄을 해제하는 모습까지도 나왔다. 결국 그날 깊은 밤 비상계엄 선포는 해제되었고 우리는 그전으로 돌아갈수는 없어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피곤함,부끄러움,분노와 가장 큰 부정(否定)이라는 감정이 있다. 같은 뉴스를 보면서도 그 사실을 자꾸 부정하게 된다는거다. 약간 꿈꾼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내가 아닌 기분이 들고 존재 .. 2024. 12. 9.
158화 챗지피티한테 주식을 물어봤다 요즘 세상이 시끄럽다. 정치적으로 여당이 옳고 야당이 틀리다 혹은 야당이 옳고 여당이 틀리다. 이런 이야기는 이제 그만해도 될것같다. 비상식과 상식의 대결, 용의자를 체포해서 법의 처벌을 받는거에 가까운 상황이다. 여기서 누가 빌미를 주었다. 원인제공은 누가 했냐. 본질을 흐리는 표현은 매우 부적절해 보인다. 법을 어겼으면 죄를 받으면 되고 그 자리를 억지로 지킬려고하면 공범이 되는것이다.나는 사실 정치보다는 경제에 관심이 많다. 특히 투자를 하는 입장으로써 너무나 걱정되는 한주였다. 신기할 정도로 선방했지만 물어볼만한 곳이 없는나로써는 챗지피티에게 물어보고 과거에 있었던 탄핵심판을 거울삼아 보면서 어느정도 인싸이트를 얻어볼려고 한다. 챗지피티는 2250을 하방으로 보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12월.. 2024. 12. 9.
157화 내가 하고 싶은 말 몇주동안 지켜보니 생각보다 더 좋은 사람이고 너무나 매력적인 사람인 것을 확인했다. 좋은 사람인거는 너무나 확실한 사람인데, 나와 남녀관계로써 잘 맞을지는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녀는 엄청난 인싸고 그게 내가 감당이 될까 싶은 생각이 든다. 또 나이차이는 많이 나고 나는 돌싱이고 전체적으로 보면 딱 맞는 느낌은 분명 아니다. 마음이 커지는과는 별도로 잘 될꺼라는 생각은 안든다. 오늘 이후로 우리가 편하게 모임을 함께 하거나 그런일은 없을것이다. 더 친해져도 부족한데 이제 끝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 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다 나를 좋아하지 않는가. 나는 왜 이 어려운 길을 걷는가? 이제 공식적으로 편하게 말걸기는 어려운 관계가 되어버렸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우연찮게 봤다. 우리가.. 2024. 12. 2.
156화 공개적인 뒷담화 지극히 펑범한 농구하는 날이였다. 그 양반이 또 개지랄을 하는것이다.오늘도 참았다. 오늘 하는 이야기는 그 개지랄과 참았던 이야기를 해볼려고 한다. 때는 2년전 그 팀에 들어갔다. 회원을 모집하고 있었고 수준이 높지는 않았다. 몇명 멀쩡한 인격을 가진분도 있었고 여러모로 100프로 맞는 팀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만족하고 뛰고 있었다. 그 양반은 그때도 지랄했고 지금도 지랄한다. 사실 어떤 개지랄을 해도 실력만 좋으면 사실 참을 만 하다. 이 양반은 그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농구 잘 하지도 못한다. 그렇다고 인격이 잘된 사람이냐?? 별로다. 아마 말을 안해서 그렇지 믾이들 참고 있을것이다. 하루는 농구를 하다가 심판을 보게 되었다. 심판 자격증이 없다보니 사실 잘 보지는 못한다. 이건 팩트고 사실.. 2024. 12. 2.
155화 너무 비싼데 사기는 사야겠고 제목으로 어그로좀 끌어봤다. 플레이스테이션5프로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번에 플스5프로가 출시되었고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많은 판매량과는 별도로 가격에 대한 문제가 많다고 수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11월에 출시되었고 정식발매가격은 1,118,000원이다. 미국가격은 700달러이고 환율감안하면 오늘환율로는 97만원정도라고 한다. 비싼거는 비싼거다 가격은 입아플정도로 비싼거고 살 사람은 살꺼고 그려려니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PS5노말 대비 2배정도 올랐으니 인플레이션감안해도 상식적인 가격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수직스탠드별매,디스크드라이브별매는 참 황당하지만 머 어쩔수없다. 1위 기업의 갑질은 시대불문 당연한거 아닌가 싶다. 성능도 사실 애매하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내가 주로 하는 게.. 2024.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