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이야기12 160화 왜 내 사랑은 이렇게 힘들까 특이한 아침이다. 하룻밤에 3번의 꿈을 꾸었다. 나머지 2편의 꿈은 생각나지 않는다. 그녀가 나오는 꿈은 분명히 기억난다. 그녀앞에서 정말 추해진 기억이다. 분명 꿈인데 너무 추했다. 멀어진 것을 알기에 이제 볼일없는 사람이기에 더 집착하다가 더 멀어지는 꿈이다. 내가 그녀 앞에서 그녀의 주변인에게 무언가 패악질을 하고 그녀를 처다보지 못할정도로 부끄러운 상황에 처해진것이다. 꿈이지만 정말 아침부터 일어나기 싫은 그런 기분이다.왜 내가 좋아하면 나를 좋아하지 않는가? 반대로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나는 왜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가? 참으로 어려운 문제이다. 39년동안 해결하지 못한 너무나 어려운 문제이다. 왜 마음이 없는 사람앞에서는 술술 나오는 내 매력이 그녀 앞에서는 꽁꽁 숨고 나올틈이 없으니 말이다.. 2024. 12. 13. 157화 내가 하고 싶은 말 몇주동안 지켜보니 생각보다 더 좋은 사람이고 너무나 매력적인 사람인 것을 확인했다. 좋은 사람인거는 너무나 확실한 사람인데, 나와 남녀관계로써 잘 맞을지는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녀는 엄청난 인싸고 그게 내가 감당이 될까 싶은 생각이 든다. 또 나이차이는 많이 나고 나는 돌싱이고 전체적으로 보면 딱 맞는 느낌은 분명 아니다. 마음이 커지는과는 별도로 잘 될꺼라는 생각은 안든다. 오늘 이후로 우리가 편하게 모임을 함께 하거나 그런일은 없을것이다. 더 친해져도 부족한데 이제 끝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 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다 나를 좋아하지 않는가. 나는 왜 이 어려운 길을 걷는가? 이제 공식적으로 편하게 말걸기는 어려운 관계가 되어버렸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우연찮게 봤다. 우리가.. 2024. 12. 2. 131화 인생은 류준열처럼 요 며칠동안 류준열 혜리 한소희 세 남녀의 사랑과 전쟁이 절찬리에 방영되고 있다. 실로 이번주 연예계를 아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내용으로 많은 연예기자들이 잘근잘근 세사람을 씹어 먹을것으로 보인다. 한소희 그녀는 누구인가!!! 현 류준열의 여친이자 뱀파이어상의 대표 냉미녀이다. 매우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고 성격도 쿨해서 많은 인기가 있다. 연기력도 아주 좋은편이고 다작을 하는 배우여서 참 성실해 보인다. 혜리 그녀는 누구인가?!!! 나는 예전부터 걸스데이멤버중 혜리가 가장 이쁘다고 생각되고 또래 연예인중 가장 매력적으로 보였다. 가수,예능,연기 3가지를 다 잘하는 사람이 매우 적은데 이것을 해낸 몇 안되는 연예인이다. 류준열의 전여친이자 현재 이 여러 뉴스를 만들어낸 시작점이다. 류준열 그는 .. 2024. 3. 16. 70화 코로나 확진 1일차 일상은 계속되어야 한다 우리 부부는 결국 코로나에 걸리고 말았다. 몇가지 정리해서 적어 둘려고 한다.1. 확진과정 일요일 저녁부터 아내의 켠디션이 안좋은 상태였고 근육통도 있었지만 일단은 생리통으로 간주하고 심각하게 생각을 하지는 않은 상태였다. 월요일밤부터 급격하게 증상이 나오고 바로 불안감에 자가검진키트로 테스트를 해봤는데 바로 아내는 양성이 뜨고 나는 음성이 떠서 서로 격리하면서 밤을 보냈다. 화요일오전 병원문 열자 마자 바로 병원에 가서 전문가용 항원검진키트로 검진해보더니 양성확정. 증상이 살짝은 있었던 나는 사무실가서 격리된체로 업무를 보고 확진판정받자마자 바로 금촌에 있는 호흡기전담병원으로 가서 검진을 받았고 역시나 바로 확진. 2. 증상아내는 근육통, 피로감, 기침, 어지러움등을 호소하고 있고 나는 근육통, 피로.. 2022. 8. 9. 68화 떡볶이vs국밥 예전부터 생각한거지만 우리 둘은 다르다. 나는 국밥을 아내는 떡볶이를 좋아한다고 한다. 좋다 나는 국밥을 아내는 떡볶이를 좋아하는거는 아무 문제가 없다. 갑자기 아내는 남자도 떡볶이를 좋아 한다는것이다. 응 말이 안되는거는 아니지만 나는 떡볶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국밥을 좋아한다 하니 오빠는 촌스럽다고 하면서 귀여운 억지를 부린다. 좋다. 내기로 정하자 다른 남자에게 국밥을 좋아하는지 떡볶이를 좋아하는지 물어보면 어느정도 누가 옳은지 알수있지 않을까 싶다. 외동딸이여서 남자형제없고 남사친없고 주변을 찾다찾다보니 결국 장인어르신께 전화해서 물어 보기로 했다. 결과는 내 승리다. 위대한 승리다. 승리의 세라모니가 너무 격했다. 와이프는 약이 올라서 툭툭친다. 와이?? 그러고 보니 우리는 내기를 했었다. 커.. 2022. 7. 9. 65화 삼국수 사건 어제와 오늘 있었던 일이다. 아버지이자 사장님은 국수를 너무나 좋아하신다. 아니다 다를까 그날도 갑자기 국수를 드신다고 한다. 보통 11시쯤되면 있다가 점심에 머먹을까와 함께 어머니에게 무엇이 가능하신지 물어보시기도 하신다. 특별히 고기반찬이나 생선반찬이나 등등 맛난거 없으면 국수를 삶아서 육수와 함께 잔치국수 스타일로 점심을 먹기도 한다. 마트에 갔다온게 없기에 역시나 국수를 먹었다. 여기까지만 하면 지극히 평범한 하루다. 평범한 국수를 점심으로 먹고 집으로 퇴근하는 하루. 6시가 되면 나는 와이프가 기다리는 집으로 퇴근한다. 와이프가 경고했다. 오늘은 분명히 면을 먹게 될것이라고. 저녁으로는 비빔국수가 나왔다. 1일 2국수라는 좀 특이한 상황을 겪었다. 여기까지도 별스러운 날이라고 생각이 됬다. 다음.. 2022. 6. 1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