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록을 남기려 한다

173화 꿈이야기+김수현+김새론

by 식은감자님 2025. 3. 13.
반응형

제목 어그로는 오지게 끌었지만 사실 별 내용은 없다. 저번주에 있었던 일이다. 꿈을 꾸었다. 보통 그자리에서 까먹고 기억을 못하는게 일반적인 경우인데 이번에는 주변사람들과 가족에게 너무 여러번 반복해서 꿈이야기를 풀었기에 그래도 한번 적어보려고 한다. 

꿈속에서도 현실과 같은 나이의 올해 38세인 식은감자가 모 걸그룹의 24세 연예인과 결혼을 약속하고 식은감자의 모친께서는 결혼을 반대하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아주 재미있었다. "그 아가씨 인생망칠려고 해?"  지금도 그 기억이 난다. 식은감자는 우연히 그 연예인을 만나게 되었고 24살 먹은 그 아이돌가수가 일방적인 대쉬로 38살이나 먹은 식은감자는 정말 부담스러워 했지만 결국 연애를 하게 되었고 결혼까지도 앞두게 된 내용이다. 그 과정에서 모친의 "그 아가씨 인생망칠려고 해?" 이 대사도 나온것이다. 

어째든 꿈은 꾸었고 개꿈이든 똥꿈 이든 삶은 계속 흘러간다. 월요일이 되었다. 저번에 극단적인 선택을 해서 세상을 등진 고 김새론과 김수현이라는 두 사람이 연예기사에 나오는 것이다. 둘은 여러 정황상 그녀가 미성년자일때 연애를 한것으로 보이고 나이차이는 12살로 보인다. 내 꿈이 꼭 무슨 예지몽처럼 느껴지는 순간이다. 뉴스가 나오고 나서 며칠동안 꿈을 꾸는게 너무 무섭다. 꿈속이지만 14살차이와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다는게 무언가 죄책감이 드는것이다. 꿈이 정말 생생했다. 그래서 그런가 이번 사건에 더 과몰입을 하게 되는것이다. 

생각을 해봤다. 14살차이나는 사람들과 연애가 가능할지? 예전에 모 봉사단체에서 알았던 그 당시에는 고등학생이였던 친구들이 생각났다. X발 12살? 14살?차이의 미성년자 여자와 연애를 한다? 이건 범죄라는 생각이 확실해졌다. 이건 좀 문제긴하다. 내가 다행인점은 그 어린 친구들과 적당한 거리를 두었다는것이고 이성적인 감정을 느낀적이 전혀 없다는것이다. 

고 김새론이 죽을 죄를 저지르지는 않았다.  죄가 없다? 그건 아니라는거다 그렇지만 죽을 죄는 아니라는 것이다. 결국 사람이 죽어야 이번 광기가 끝날것으로 보이는데. 더 이상 사람이 죽지는 않았으면 한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