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화 뉴발란스 투웨이V3 농구화 리뷰

최근에 구매한 농구화 중 세 손가락 안으로 꼽는 최고의 농구화이다. 줌지티점프 2, 투웨이 v3, KD14 요 3가지 농구화를 가장 높게 평가하는데 그중 가드농구화로는 첫 손에 꼽을만한 농구화이다. 

 

쿠션은  ABZORB와  fuelcell 이라는 두 가지 소재를 적절한 위치에 배치한 형태이다. 전체적인 미드솔은  fuelcell이 제공하고 있고 뒤꿈치 일부와 발 앞쪽일부에서는 반발력을 가진 ABZORB라는 기둥형태의 쿠셔닝소재가 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fuelcell은 나이키의 리엑트,파일론,쿠쉴론보다 더 좋은 충격흡수와 반발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ABZORB는 소재는 타 유투브분해영상을 참고한 결과 탄력이 좋아 보이고 기둥모양의 형태이다. 발에서 가장 쿠션을 많이 느끼는 부위인발 뒤꿈치와 발의 앞부분에 쿠션을 추가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나이키나 아디다스에 비해서 두툼한 인솔을 사용했다. 체감쿠션도 좋은 편이나 오래 신었을 때 쿠션이 쉽게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점은 살짝 아쉬운 부분이다. 

 

피팅, 접지, 안정성측면은 100% 만족이다. 특별한 신소재나 신기술은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팅은 완벽하다. 클래식한 스타일로 보이고 기본에 충실하다. 발목의 높이도 가장 무던한 미드컷보다는 살짝 낮고 그렇다고 로우컷이라고 불리기에는 좀 발목지지가 있다. 힐슬립도 전혀 없고 전체적으로 아주 포근하면서 또 꽉 잡아주는 게 아주 맘에 든다. 접지도 완벽하다. 쫙쫙 소리 나면서 접지도 훌륭하고 내구성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확실히 뉴발란스는 오랜 시간 신발을 만들어본 경험이 있는 회사이다.  신발자체가 안정적이고 밸런스가 뛰어나다. 발이 옆으로 빠지지 말라고 가드 비슷한 것이 있는데 이것마저도 매우 편안하면서 착용감을 해치지 않는다. 100점 만점의 100점이라고 표현하면 될 듯하다. 

 

가격은 발매가 139,000원이다. 저번에 구매한 지티점프1,지티점프2 모두 다 20만 원이 훌쩍 넘기에 좀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투웨이 V3는 할인은 거의 하지 않는다. 대신 기본가격이 저렴하기에 가격적인 메리트는 있어 보인다. 게다가 처음뉴발란스공식홈페이지를 가입하면 할인쿠폰도 준다. 쿠폰을 사용하면 실구매가는 12만 원 대도 가능해 보인다. 12만 원에 이 정도의 퀄리티의 농구화는 극강의 가성비가 느껴진다. 비슷한 가격대의  JA1, TATUM1, LUKA1 같은 중저가 나이키농구화라인업과 비교해 본다면  쿠션이나 착화감등등 여러 메리트가 있어 보인다. 강력추천한다.

 

 

총평: 극강의 가성비와 착화감 그리고 요즘 핫한 뉴발란스

쿠셔닝 中上 6점
착화감 上上 9점
안정성 上中 8점

만점 27점 중 2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