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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을 추천해요

98화 아머드코어6 루비콘의 화염 1화

by 식은감자님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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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5일 금요일 0시 다른 사람들은 모두 다 자고 있을 그때 문제의 아머드코어6 루비콘의 화염이 발매되었다. 별로 구매욕이 없었으나, 요즘 게임불감증이 살짝 있기도 하고 매운맛 게임이 당기기도 해서 이틀 전 예약구매 DL로 샀다. 24일 12시가 돼서 게임이 실행가능했고 바로 켜서 약 3시간 정도 가볍게 즐긴 상황이다.

 

정확한 내용은 나무위키나 공식홈페이지를 참고해야겠지만 이 게임의 배경은 먼 미래의 인류의 과학기술이 행성간 이동이 가능한 수준으로 보이고 고도의 로봇공학이 발전해서 로봇으로 전쟁을 하는 상황으로 보인다. 기억을 잃은 강화인간인 주인공이 우주에서 불의의 공격을 받고 가까운 행성(루비콘3)으로 추락하면서 이 게임이 시작된다. 

 

첫 번째 보스는 무슨 정체불명의 대형헬기이다. 공략도 모르고 컨트롤도 미숙하고 아이템파밍이나 레벨강화도 불가능한 상황에서 손가락과 눈이 강화되야만 물리칠 수 있는 보스이다. 지금 보면 엄청 단순한 보스인데 처음에 이걸 어찌 잡아 같은 느낌이 든다. 나무위키를 보니 다크소울3 군다랑 비슷한 포지션의 보스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매우 공감한다. 게임은 딱 여기까지만 진행하고 잠을 청했다.

 

플스5로 게임구매했고 그래픽은 정말 환상적이다. 디자인 자체가 멋지면서 로봇의 육중한 느낌도 잘 살렸고 블레이드를 사용할 때, 총기를 사용할 때, 어깨에 있는 미사일을 쏠 때 타격감이나 이런 것들도 아주 만족스럽다. 게다가 플5한정 최적화도 아주 만족스럽다. 그래픽이 이렇게 좋고 미사일이 이렇게 많이 왔다 갔다 하면서도 프레임드랍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정말 아주 맘에 드는 최적화이다. 요즘 대세인 오픈월드는 아니고 스테이지방식을 택한 게임이다. 그래서 좀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이 정도의 그래픽과 프레임을 보여주는 게임은 흔치 않다. 플스5에서는 스텐다드의 가격이 69,800원이다. AAA게임이 60달러에서 70달러로 인상되고 예전의 정발가가 현재의 세일가가 되어버린 말도 안 되는 상황인데 예전가격 60달러를 그대로 유지한것은 정말 칭찬해 주고 싶다.  요즘 엄청나게 올라간 환율까지 생각하면 정말 싸게 느껴지는 상황이다. 

 

매우 어려운 게임이다. 맛있게 맵고 프롬게임답다. 다음 2화 길어지면 3화까지도 할 이야기가 많은 게임으로 보인다. 다음에는 게임내부적인 시스템을 더 깊게 파고들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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