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후 1일차에는 기침과 인후통이 있지만 불편할뿐이지 삶을 이어가는데에는 문제가 없다. 문제는 2일째이다. 딱 24시간이였나. 너무나 큰 고통에 정말 음식도 거의 먹지 못하고 기침과 고열로 정말 위험한 상황이 왔었다. 김자몽과 알프레도는 건강한 성인이라서 응급실에 가거나 수액을 맞거나 할정도의 심각함은 없었지만, 만약 기저질환이 있는 분이라면 정말 위험할수도 있는 심각한 호흡기 질환이 틀림없다.
확진되고 1주일동안 격리하면서 게임도 하고 그럴려고 했는데 솔직히 손이 가질 않았다. 그냥 누워있는 삶이다. 뉴스였나? 어디서였나? 그냥 감기 아니냐고?!! 아니다!!! 감기보다는 너무나 쎄다. 인위적인 정책적인 사회적 거리두기까지는 필요없지만 아에 개인차원의 방역도 필요없다고 말하는 사람을 봤다. 그건 아니다. 좀 아픈 감기라기에는 많이 아프다. 그래도 걸리지 않는것이 좋다.
한달이 지난 지금도 김자몽은 가끔 기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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