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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을 남기려 한다

67화 삼김밥사건

by 식은감자님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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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7월 3일 주일날은 영,유아부 여름학교가 있었던 날이다. 몇주전 전도사님께게서 봉사요청이 와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교회에 도착했다. 오자마자 유아부집사님들이 김밥을 권하신다. 띠용!! 마침 와이프와 오늘 저녁에 장인어르신표 김밥을 먹기로 했는데... 마음은 고마우나 점심을 먹고 왔기도 했고, 부드럽게 사양했지만 그래도 정으로 조금씩 먹었다. 그 다음 열과 성을 다해서 하늘버스를 운전하는(몸으로 미는) 기사아저씨가 되었고, 아이들을 태워주고 내려주고 운전하고 참 땀내가면서 열심히 했다.

이제 간단한 모임을 하고 이제 해산을 할 시간이다. 띠옹!! 갑자기 김밥을 나누어 주신다. 그것도 두가지를!! 김밥천국과 바르다김선생의 김밥을 받아서 처가로 갔다. 처가에 도착해서 장인어르신김밥과 김밥천국김밥과 바르다김선생김밥을 먹게 된것이다. 장인어르신김밥은 깔끔한 맛이고 김천김밥은 짭짤하면서 김밥의 기본맛이 느껴지고 바르다김선생은 당근이랑 오이가 많이 들어있는 형태의 건강한 느낌의 김밥이였다. 

나와 와이프는 다양하게 먹는것을 좋아해서 한 가게에서 3가지맛을 주문해서 사먹기도 하는데. 한번도 이런적은 없었던것같다. 3군데에서 만들어진 각자 스타일의 김밥을 모아서 먹는 신기한 경험. 결국은 그냥 먹다보니 물려서 김밥전도 만들어서 먹었는데. 그러면 사김밥사건인가 싶다.  

나도 좋아하고 와이프도 좋아하는 김밥 노래한곡을 바친다.

https://www.youtube.com/watch?v=Q5C3UK1BmDo

 

더 자두의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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