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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을 남기려 한다

15화 광화문에서

by 식은감자님 2021.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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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는 5월 15일 토요일 오후는 비가 오는구나. 아내는 공부를 하고 나는 글을 쓴다. 예전부터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강했는데 여러 이유로 안하고 있었다.저번에 서술한것처럼 글로 감정을 토로하니 나쁜 감정은 누그러지고 좋은 감정은 더 좋아진다.

비를 맞지 않으면서 비구경은 참 재미있는 유희거리이다. 참고로 비를 안맞는다는 가정하에서이다. 오늘 비를 맞았다면 재수가 없다 생각하면서 위에 썻던 생각은 안들었을 것이다. 있다가 비를 뚫고 집에 갈 생각에, 잡생각이 많아 지긴하지만 그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커피빈에서 유리창 밖을 보면 많은 택시가 지나간다. 금방 너무나 신기한 장면을 봐서 기록해 둘려고 한다. 택시에 제법 큰 액정이 달려있고 그 액정에는 현재시간이 나왔다가 광고가 나왔다가  여러가지 생활정보도 나오는것같다. 멀리서 봐서 자세한 내용은 잘못봤지만, 파주 촌놈이 서울와서 신기한 현대문명을 볼수있는 참 재미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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