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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좋아하세요

153화 웨이오브웨이드 11 신상리뷰

by 식은 감자님 2024. 11. 28.

이번 리뷰는 공정하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번에 리뷰할 농구화는 웨이오브웨이드11이다. 드웨인웨이드의 11번째  시그니쳐이고 리닝에서 가장 밀어주고 있는 가장 핫한 농구화이다. 이번에는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서 구매했다. 광군절쿠폰등 먹이면 20만원이라는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지금은 가격이 올랐을것으로 예상한다.

마감이나 디자인은 아주 호평한다. 깔부분이 별로 없다. 접지도 좋고 다 좋은데 단점을 꼽자면 신발이 너무 크다. 이 크다라는 표현은 두가지로 설명이 가능하다. 신발이 넓고 뚱뚱해서 크다라고 표현하는것이다. 비슷한 사이즈의 다른 농구화대비 10퍼센트는 넓고 뚱뚱하다.  나머지 한부분은 제사이즈가 아니기때문이다. 리닝은 사이즈를 고르기 참 어렵다. 특히 나처럼 250사이즈 전후의 사람들은 정말 구하기 어렵다. 알리에서는 250사이즈는 취급을 하지 않고 255부터 판매하고 있는것이다. 진짜 도박하는 기분으로 255를 주문했는데 좀 크다. 피팅이나 쿠션 이런것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냥 너무 커서 불편함만 있을 뿐이다. 

접지는 여전히 좋다. 아웃솔의 무늬가 특이하고 개성이 있게 생겼다. 무늬보다는 재질에 의존하는 모습이지만 접지는 전작만큼 좋고 완벽에 가깝다.신발의 디자인도 너무 좋다. 검정색과 하얀색의 적당한 조화와 힐컵쪽의 디자인적요소 전체적으로 맘에 든다. 이 농구화는 완벽하지만 이 완벽함은 사이즈를 잘 골랐을때 나오는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사이즈다 전작보다는 발볼이 넓어 보이지만 애매하다.피팅도 전작보다는 조금 떨어져보인다. 갑피가 두껍기 때문에 든든한 기분은 들지만 전작의 로우컷대비 무게감이 느껴진다.  많은 부분에서 디테일을 더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불편하게 느껴진다. 특히 힐컵의 지지대는 좀 과해서 그런가 답답하고 딱딱하게 느껴진다. 발이 불편하고 아프다. 2쿼터만에 다른 신발을 신었다. 

쿠션세팅도 살짝 바꾼것으로 알고 있는데 분명히 전작보다는 딱딱하게 느껴질것으로 보인다. 전작인 웨이오브웨이드10은 쿠션이 중창에 있고 아웃솔이 아래에 있다면 중창과 아웃솔사이에 카본플레이트가 있었다. 그렇기에 쿠션감이 상대적으로 좋았고 푹신했다. 이번에는 붐쿠션이 있고 중간에 카본이 있고 또 붐쿠션이 있다 마지막에는 아웃솔이 위치하고 있다. 그렇기에 10대비 더 통통튀는 느낌이 있을것으로 보이고 푹신함은 덜 할것으로 느껴진다. 좋은 방향의 변화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11의 가격을 보면 리닝에서는 자신감이 있어 보인다.  만드는데 있어서 난이도가 더 추가되서 그런가 가격도 올랐고 세일도 하지 않는다. 

신발자체가 크고 넓은데 생각보다는 가볍다. 중국브랜드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보이는데 신기할 정도로 가볍다.  붐쿠션과 카본플레이트의 조화는 경량화에 큰 도움이 된다.  다른 중국브랜드와 리닝과의 비교점이라고 할수있다 붐을 가지고 있냐? 없냐? 그만큼 붐이란 쿠션은 좋은 성능이다. 통통튀면서 부드럽기도 하고 게다가 가볍다. 폼쿠션중 최강자라고 할수있다. 

총평 정사이즈를 구매한다면 좋은 농구화로 보인다. 충분히 고급스럽고 성농이나 디자인도 너무 좋다. 단지 정사이즈를 고르는게 너무 어려워보인다.  250을 구매해도 비슷한 고민을 했을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