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될 정도의 좋은 농구화는 아닌 AE1 엔써니 에드워즈 농구화 리뷰해보려고 한다. 이번에 아디다스공홈에서 정가에 풀려서 구매가 가능하기에 그냥 무지성구매한 A.E 1 과연 어느정도로 좋을지 간단하게 정리해보려고 한다.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지만 가장 특이한 부분은 엄청나게 무겁다는것이다. 250사이즈 기준 500그램이 넘어가는 엄청난 무게는 정말 적응이 안되는 부분이다. 농구화가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좋은것이고 대세는 경량화인데 이번 A.E 1은 너무 무겁다. 신었을때 그정도로 무겁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정말 너무나 무겁다. 접지와 피팅은 중상이상이다. 특히 접지는 100점 만점을 주고 싶다. 디자인적으로도 멋지면서 소재감도 아주 좋다. 패턴은 일반적이지는 않은데 특별히 문제가 되진 않는다. 피팅도 90점이상 주고싶다. 엄청나게 무거운 농구화인데 피팅이 좋아서 조금은 가볍게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수 다음 우는 줄만하다.
쿠션은 단단하게 느껴진다. 기본적으로 부스트가 삽입되었기에 체감이 좋을것같지만 체감부분에서는 조금 부족한 부분이 느껴진다. 비교대상인 리닝의 붐이나 나이키의 줌X 비교시 체감부분이 약해보인다. 경기를 뛰다보면 자연스럽게 말랑해지는 부분도 있고 체감도 조금씩 좋아진다. 특별한 부족함은 없으나 80점도 후해보이는 쿠션이다. 예전의 크익생각하면 좀 아쉽지만 그래도 게임후에 무릎이 특별히 아프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이 농구화는 139,000원이라는 정가에는 맞아보인다. 한때 크림에서 20만원이 넘었는데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이라고 생각이 들고 정가에 팬심으로 구매하면 좋을것같다. 연습화로 좋아보인다. 특히 경기전 워밍업중 신다가 가벼운농구화로 갈아신는다면 요 농구화를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방법으로 보인다. 우연의 일치일지는 모르겠지만 이 농구화를 신고 농구하고 이틀후에 발목충돌증후군이라는 병명을 진단받고 1주일째 강제휴식중이다. 갑피가 아주 튼튼하고 아웃솔바로위에 단단한 플레이트가 삽입되어 있어서 전체적인 안정성은 아주 좋은편이다. 갑옷같은 농구화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고 리렌이나 웨이오브웨이드10 대비 발등과 발볼에 여유가 많이 있다. 특히 발볼이 넓은 플레이어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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