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구매한 리닝의 농구화 웨이오브웨이드10로우를 너무 만족스럽게 신었다. 필자 본인은 이번 농구화가 너무나 맘에 들어서 웨이오브웨이드10 미드컷을 한족 더 구하고 싶었지만 필자가 살려고 하는 농구화는 꼭 인기가 많아져서 혹은 다른 여러 이유로 구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AE1!). 그래서 리닝의 다른 농구화를 찾아보는 도중 요 이번에 리뷰할 지미버틀러의 시그니쳐농구화가 눈에 띄었다. 몇주동안 엄청난 고민을 하고 여러 유튜브(풋닥터자크?)리뷰를 해석해가면서 여러번 보고나서 결국 구매결정을 내렸다.
네이버 극도롱이샵에서 구매대행으로 구매했고 2주생각한 택배가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다. 예상보다 빠른 배송이 특히 맘에드는 부분이다. 2주이상 생각했지만 1주일만에 왔고 개인적으로는 매우 놀랐다. 일단 꺼내서 신어보는데 양말도 한쌍이 있는것이다. 리닝에서 챙겨준것은 아닌것으로 보이고 극도롱이샵에서 사은품으로 주신것으로 보이는데 양말이 아주 맘에 든다. 하얀색의 기본 농구양말에 가까운 스타일인데 깔끔하고 특히 이번 jb2와 잘어울릴것으로 보인다. 간단하게 리뷰를 해볼려고한다
박스에서 꺼내서 보자마자 디자인이 너무나 맘에 드는 것이다. 마이애미 사우스비치컬러라고 하는데 미스매치컬러이다. 전체적인 컬러감이 최고이고 요즘같은 뜨거운 여름 코트에서 신으면 너무나 잘 어울릴것으로 보인다. 아웃솔마저도 미스매치컬러인데 정말 디테일과 마감은 정말 최고라고 할수있다. 힐컵,리닝로고,풀탭,아웃솔의 색상마저 반대색상으로 해놓은 변태스러운 디테일이 너무 맘에 든다. 20만원에 가까운 가격이지만 정말 값어치하는 농구화로 보인다.
쿠셔닝은 붐쿠션이라고 한다. 웨이오브웨이드10에서도 느낀점이지만 붐쿠션은 정말 좋다. 기본적으로 가벼운 부스트에 가까운데 조금 더 탄성이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체감이 매우 뛰어난 농구화는 아니다. 그래서 믿지못할 쿠션이냐? 아니다 최상급의 폼쿠션으로 보인다. 특히 높이대비 쿠션감은 다른 브랜드의 최상급농구화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정도 이다. 지상고도 높지 않아서 안정감측면에서도 아주 좋은 점수를 받을수 있어 보인다.
갑피는 붐파이버라는 소재로 되어있는데 경량화되고 쫀쫀한 느낌이 추가된 강화매쉬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아주 가벼우면서도 발을 잘잡아주고 지지력과 고급스러움까지도 잡은것으로 보인다. 끈구멍은 6개이지만 실질적으로는 5개라고 봐야한다 5개의 끈구멍이지만 힐슬립은 전혀 없다. 리닝의 장점은 피팅에 있어보인다. 신기할정도로 힐슬립이 없는 아주 좋은 피팅의 농구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정말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다. 중국이 너무 치고 올라오니까 막 까고 싶고 아쉬운 부분을 찾고 싶은데 찾기 어렵다. 전체적으로 아주 좋은 농구화이다.
마지막으로는 가장 특이한 부분이면서 할 이야기가 많은 아웃솔이다. 풋닥터자크에 따르면 접지도 좋고 실내코트사용기준 내구성도 충분하다고 한다. 아웃솔의 앞부분은 아주 얇은 고무로 되어있고 아웃솔의 패턴도 일반적이지 않다. 그래서 그런가 좀 믿음이 안가는 부분도 있다. 리닝의 설명을 보면 신기술이 적용되어서 충분한 내구성과 접지력을 보여준다고 되어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믿음이 가질 않는다. 아웃솔의 뒷부분은 커리시리즈의 플로우쿠션처럼 미드솔과 아웃솔의 구분이 없는것으로 보이지만, 풋닥터자크가 분해해 본 내용에 의하면 뒤부분의 아웃솔역할을 하는 물렁한 소재는 붐쿠션의 캐리어로 보인다. 붐쿠션과 캐리어는 별도의 소재로 되어있고 이 부분은 경량화에 큰 도움이 되지만 내구성 부분에서 걱정되어 보인다. 특히 장기간 신었을때 접지부분이 뭉게지면서 접지력에 문제가 될수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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