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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좋아하세요

137화 줌지티컷3 리뷰(방구석) 1탄

by 식은 감자님 2024. 5. 8.

네이버 농심카페의 여러 게시판중 [정보] 제품 및 매장 게시판에서 많은 할인 정보를 얻어가곤 한다. 이번에 나이키 멤버스데이할인정보도 여기서 얻었고 이번에 방구석리뷰할 줌지티컷3 할인정보도 여기서 얻었다. 서면나이키에서 요 색상은 40퍼센트 세일하고 택배비까지도 무료라고 하기에 고민을 하지 않고 바로 구매했다. 오늘은 먼저 줌지티컷3에 대해서 리뷰할 예정이다.
줌지티컷3는 줌지티컷시리즈의 3번째 모델로 컷인을 위한 모델이라고 한다. 농구에서 가장 위협적인 움직임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컷인이라고 한다. 위협적인 움직임을 위한 농구화이고 이 농구화를 신으면 컷인을 더 잘할수있는 그런 네이밍을 한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 농구화를 신는 NBA선수(디에런팍스.조던풀)들은 대부분 온볼 플레이어이고 컷인(오프볼무브)보다는 드리블과 돌파(온볼무브)위주의 선수이다.  지티컷시리즈를 신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의외로 컷인은 하지 않는다는게 재미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제 택배가 왔고 저녁에 농구양말을 신고 방안에서 간단하게 테스트 해봤다. 여러 가지로 맘에 든다. 가장 중요한 3가지 특장점이 보인다.
1.착화감
착화감에 있어서는 호불호가 없을듯하다. 지티컷2에서 퇴화된 착화감을 지티컷3에서는 다시 부활시켰다. 특히 2는 발등부분의 피팅이 허술해서 힐슬립까지도 살짝 있었는데 그 부분이 거의 완벽하게 보완되었어 그런가 전체적인 피팅이 매우 향상되었다. 신발의 혀부분을 보면 일반적이지 않은 디자인인데 이게 신의 한수이다. 전작대비 엄청난 업그레이드에 놀라운 향상이다.
2.경량화
지티컷1은 역대 로우컷농구화중 가장 무거운 편에 속했다. 265사이즈 기준 400g이 넘는다는 이야기도 있고 실제로도 매우 무겁다. 2는 그에 비해 40g정도 경량화를 했다고 한다. 이번 지티컷3의 자세한 무게는 측정해보지 않았으나 압도적으로 가볍다. 이번작에는 저번작에서 쓰이던 줌스트로벨과 리엑트 쿠션시스템이 빠지고 줌X라는 새로운 쿠셔닝시스템이 탑재되었다고 하는데 요 줌X라는 쿠션이 상대적으로 가벼운가 보다. 가벼운 수준이 꼭 예전에 아디다스에서 출시한 크레이지 라이트라는 모델같다. 정말 가벼웠지만 다른부분은 살짝 아쉬운 농구화였는데. 그 신발이 떠오르는 가벼움이다.
3.사이즈
지티컷1,지티컷2 두가지 다 일반버전을 구매해서 신고 있다. 지티컷1은 일반버전임에도 불구하고 발볼에 살짝 여유가 있다. 2는 일반버전이고 1보다는 발볼이 좁다. 3는 EP버전을 구매했는데 발등과 발볼은 적당하지만 발가락부분이 살짝 크다. 신발끈으로도 조절이 어려운 수준이여서 미즈노 에너지인솔을 넣어서 신을 예정이다. 
 
다음에는 실착용후 2탄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아마 착화감,쿠셔닝,접지 3가지 포인트를 중심으로 보지 않을까 싶다.
3줄정리
1. 지티컷2보다 정말 발전된 착화감
2. 역대급으로 가벼운 농구화 
3. EP 버전이라서 확실히 발볼이나 발가락의 여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