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화 조던36 PF 리뷰

최근에 구매했고 만족스러운 농구화위주로 간단하게 리뷰해 보려고 한다.  지티컷2, 지티점프, 투웨이V3, 트레이영2, 조던36PF로우 등등 최근에 많은 농구화를 구매했고 하나하나 리뷰해볼려고 한다. 그중 첫번째로는 조던36PF 버전을 리뷰해 보려고 한다. 

 

쿠셔닝: 스펙상 전창줌스트로밸에어와 추가로 앞축 줌에어가 들어있다고 한다. 신었을때 기본적으로 쿠션이 매우 좋게 느껴지고 앞줌, 전창줌에어 둘 다 아주 잘 느껴지는 세팅이다. 화려한 스펙의 쿠셔닝시스템에 비해서 신었을때 너무 탱탱하거나 너무 반발력이 느껴지거나 너무 물컹하거나 이런 강한 임팩트있는 쿠션은 아니라고 본다. 비유를 하자면 비쥬얼로는 화려한 재료와 특별한 맛인데 먹을때보면 생각보다 무던하면서 강하지 않은 양념의 맛이라고 느껴진다고 보면 될것 같다. 
정말 상상(9점만점의 9점)을 주고 싶을 정도이다. 왜 상상을 주지 않는가? 언젠가 리뷰할 다른 농구화 때문이다.

 

착화감: 다른 리뷰에서는 족형을 많이 타고 호불호가 있는 신발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내 발에 잘 맞아서 그런가 싶긴 한데 최상급의 착화감이다. 신발끈이 마지막 끈 구멍을 통과하면서 적절하게 발등과 발가락과 발뒤꿈치를 잡아줘야 되는데 적당한 느낌이다. 소재는 무슨위브소재라고 하는데 여름에 특화되어있다 갑피소재 자체가 통풍이 잘되게 되어있고 경량화에도 많이 신경쓴 모습이다. 생각보다 고급스럽다. 조던시리즈의 메인모델다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여러가지 하이테크가 적용되어 있는 부분이다. 아주 만족스럽다.

 

안정성: 지금까지 쿠션과 착화감만 보면 완벽하다고 볼수있겠지만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갑피가 하이테크이면서 고급스럽기도 하지만 발을 꽉 잡아준다는 측면에서는 살짝 아쉬운 부분도 있다. 그리고 앞축이나 뒤축이나 쿠션이 두껍다 보니 전체적인 신발의 높이가 높아져서 안정성의 측면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총평 : 조던이 돌아 왔다.

쿠셔닝 上中 8점
착화감 中上 6점
안정성 中上 6점

만점 27점 중 2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