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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을 남기려 한다

4화 운동화 구매 이야기

by 식은감자님 202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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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운동화(농구화)에 대한 관심이 뚝하고 없어졌다. 결혼전에 많은 농구화를 사두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참 한심한 일이였다. 일반 운동화를 산게 언젠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지금보면 신을 운동화가 없다. 요즘 다이어트한약을 먹으면서 살을 빼고 있는중인데 퇴근하고 저녁먹고 설거지하고나면 녹초가 되어서 운동할 기력과 시간이 없는것은 사실이다. 그러면 운동에 새로운 동기부여가 필요한데 그것은 바로 운동화 구매이다.

그리고 이번에 지마켓에서 빅스마일데이라고 세일을 시작했다. 검색해보니 괜찮은 운동화를 몇가지 찾을 수 있었다. 세일가 5만원에서 6만원정도하는 신발이였는데 언더아머, 아디다스, 뉴발란스등등 메이저브랜드였다. 가격도 디자인도 성능도 좋아 보이는 신발은 찾았는데 사이즈가 없는것이다.

250이라는 발사이즈는 참 애매하기 짝이 없다. 몇시간을 검색한 결과 맘에 드는 신발을 결국 찾아내고 말았다. 그 어두운 밤 블루라이트를 참아가면서 내 눈은 고생했지만 맘에 드는 신발을 찾아서 행복했다.

원래 계획은 사무실에 나갈때 신을 전투용신발을 사는것이 목표였다. 그러나 사람의 욕심을 끝이 없는법 나는 3켤래의 운동화를 샀고 그중 1결래의 운동화만이 원래 목적에 가까운 신발이였다. 나머지 2켤래는 머 잘신어야겠지 생각하고 있다.

과연 와이프에게는 머라고 말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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