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운반비보다도 적게 사갔던 그분, 내가 참 오지랇도 넓지 손님 돈걱정하고 있으니 머 이런건은 참 돈이 안되는구나 며칠째 매출은 없고 작년에 못판만큼 올해 팔아야 되는데 지금까지 상황을 봤을 때 작년만큼만 팔아도 다행이다 싶다.
오늘은 그래도 팔아서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내 개인주식 잔고를 보고 있으면 한숨과 함께 머리가 아프면서 피곤이 몰려온다. 하루라도 매출을 쫙 올려서 당당한 걸음으로 퇴근을 하고싶지만 그게 마음같지가 않구나.
인스타를 보면 내 또래지인들은 다 애기도 낳고 그런다는데, 그게 좀 어렵나 싶기도하고 와이프는 절대절대 안 낳는다고 하니 머 계속해서 설득중이긴하다. 설득 중이긴 하다.
이런 사소한 이야기를 블로그에 남기면 감정이 풀리는 것 같아서 너무 좋다. 계속하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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