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블레이드
어젯밤 25일 24시이자 26일 00시 스텔라 블레이드라는 게임이 결국 출시되었다. 요즘 게임불감증에 게임가뭄이 심각한 상태였다. 이 모든 증상을 치료해줄 게임이 출시된것이다. 12시가 되기를 기다린 게임이 몇가지 있었다. 2022년 엘든링,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2023년 갓오브워 라그나로크, 아머드코어6에 이어서 2024년에는 스텔라 블레이드가 추가되었다. 켜자마자 도파민이 온몸에 쫙 느껴진다. 괜찮은 게임이다. 갓겜이냐? 아니다 호불호 갈릴 수 있다라고 생각이 든다. 일단 게임은 재미있다. 보스전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반대로 필드는 생각보다 어렵고 조금 답답한 부분이 있다. 아직 모든 스킬을 언락하지는 못한 상태라서 무쌍을 찍지는 못하고 있는데 모든 스킬을 찍고 어느정도 능숙하게 사용 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전투쪽에서는 압도적인 재미를 가진 게임이 될것같다. 개인적으로 올해의 고티감은 아니라고 생각되고 올해의 액션겜이라고 하면 어느정도 수긍할 수 있어 보인다.
스토리는 너무나 전형적이다. 인류는 멸망직전이고 지구밖으로 쫓겨났다. 지구는 황페화가 되어있고 잔류한 인류는 어렵고 힘들게 살아간다. 전형적인 포스트 아포칼립스이다. 처음에 게임이 시작하자 마자 아무런 설명없이 네이티브라는 존재와 전투를 하게 되고 가까운 전우이자 친구를 잃게된다. 처음부터 악역을 정하고 서포터를 정하는 방식이 매우 일반적이다.여기서 악역으로 보이는 네이티브는 사실 XXXX이다. 주인공이브는 XXXX이고 주인공의 서포터 아담은 XXXX이다.여기서 절대신앙이자 종교로 불리는 마더스피어는 XXXXX이다. 너무나 뻔한 스토리이면서 스포일러를 미리 봤음에도 전혀 놀랍지 않았다. 예상 가능한 스토리에 멀티엔딩요소와 트로피리스트를 보면 미리 알 수 있는 내용이기에 설레임은 전혀 없는 스토리이다. 어째든 액션성에서는 최고점의 게임이기에 정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퇴근해서 저녁먹고 진도를 쫙 뺄 예정인데 기대된다. 개인적으로는 탐험요소가 많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지구 최후의 도시 자이언에 도착하면 오픈월드요소가 있다고 하는데 제다이서바이버정도의 탐험거리가 있으면 정말 개인적인 갓겜일것 같으나. 여러 리뷰를 본 결과 그 정도의 탐험요소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고 전투에 조금 더 집중한 게임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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