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화 올해 해본 비디오게임 티어정하기

2023년 확실히 게임을 하는 시간이 많이 늘어났다. 개인적으로 출퇴근시간을 아낄수있어서 그 시간에 게임을 조금 더 했고 이혼후 와이프라는 존재가 없어져서 그런가 게임을 하는 시간이 많이 늘어 났다. 어제 제다이 서바이버 수집품모으기를 하는 순간 갑자기. 올해 게임 정리를 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티어정하기와 간단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정말 개인적인 감상을 남기는 것이고 반박시 님말이 옳음

1. 호그와트 레거시

올해 2월에 출시된 해리포터IP를 사용해서 만든 3인칭 오픈월드액션 RPG이다. 호그와트성과 주변 호드스미스를 아주 멋지게 묘사한것으로 유명하고 게임성도 역대 해리포터게임중 가장 훌륭하다. 역대 영화,소설베이스 비디오게임의 퀄리티가 매우 문제 많았는데 이 게임은 퀄리티측면에서도 훌륭하고 그래픽이나 여러 수집요소 액션감각 위저딩세계에 대한 묘사 등등 많은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고 개인적으로도 올해 최고의 게임중 하나라고 보여진다. 그렇지만 완벽하지는 못한점 특히 호그와트성만 벗어나면 게임의 퀄리티가 조금씩 낮아진다는 부분이 점수를 깍는 부분이라고 느껴진다. 

 

2.사이버펑크 2077 팬텀리버티

9월에 출시된 사펑의 확장팩이다. 엔딩이전의 시점으로 돌아가서 미국의 정보부와 함께 일하는 내용의 확장팩이다. 추가된 엔딩,새로운 캐릭터, 여러 버그수정, 게임성강화 등등 출시시점의 버그덩어리와는 다른 게임이 되었다. 이제는 처음에 광고한 그 게임에 가까워졌고 풀프라이스가 아깝지 않은 제법 갓겜소리 들을수있을정도가 되었다. 소잃고 외양간을 잘 고친 아주 재미있는 경우이다. 이 망겜을 이정도 고쳤다는것은 차기작도 이렇게 망칠것인가? 아니면 처음부터 잘만들것인가? 여러모로 미래가 궁금한 개발사이지만 이정도 했으면 그만 욕해도 좋을것같다. 

 

3.제다이 서바이버

올해 4월에 출시된 스타워즈IP의 신작게임이다. 전작으로부터 5년후 칼 케스티스라는 제다이를 주인공으로 여러 행성을 오가면서 고공화국의 유물을 찾는 이야기이다. 스타워즈시퀼7,8,9에 비해 스토리의 기승전결이 훌륭하고 특유의 수집,전투,탐험의 재미를 적당하게 비벼놔서 아주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처음 출시때에는 최적화문제로 평가가 매우 나빴는데 출시된지 약 8개월후인 지금 플레이하면 아주 쾌적하고 재미있게 할수있는 게임이 되었다.

 

4.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전작인 야생의 숨결은 오픈월드라는 장르를 아에 새롭게 정의할정도로 획기적인 게임이였다. 이번작 왕국의 눈물은 야숨을 뛰어넘으려는 그 노력과 장인정신이 보인 완벽한 게임으로 보인다. 어디를 가도 흥미로운 무언가가 있고 보상이 있고 탐험거리가 있다는점은 정말 오픈월드의 마스터피스이다.이 게임은 공략을 참고해서 게임을 엔딩만 보면 이 게임의 5분의 1정도만 즐긴셈으로 보인다. 아직 메인스토리의 3분의 1정도 지점에 온것같은데 60시간정도 플레이를 한것을 보면 정말 볼륨이 큰 게임으로 보이고 볼륨만 단순히 큰것이 아닌 꽉찬 볼륨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가성비가 참 좋은 게임으로 보인다.

 

5.스파이더맨2

아마 비디오게임역사상 가장 영화같은 게임을 고르자면 한손에 뽑힐 게임이다. 분명 내가 조종하는 캐릭터인데 영화속 한장면같은 이러한 연출은 정말 훌륭하고 재미있는 부분이다. 게다가 스토리,액션,성장과 수집요소부분도 전작에 비해서 향상이 많이 되었고 극히 일부분 정치적올바름(PC)부분이 거슬리긴 하지만 정말 갓겜이라고 불릴만한 완벽한 게임이다. 호불호도 거의 없고 일반대중들이 그냥 좋아할만한 게임으로 보인다.

 

6.P의 거짓

대한민국은 콘솔게임에 대해서는 약소국에 가깝다. 콘솔게임판매량도 다른 나라대비 적게 나오고 콘솔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사도 적은 편이다. 네오위즈에서 나온 P의 거짓은 능력있는 소울덕후가 소울겜을 잘 카피했을때 어떤 좋은 결과가 나오는지를 알수있는 아주 좋은 예시이다. 정말 재미있게 했고 평도 정말 좋다. 적절한 난이도와 여러 소울류게임에 대한 오마쥬등을 봤을때 정말 찐덕후들이 만든것으로 보인다.    

 

 

7.아머드코어6

올해는 정말 많은 게임이 나왔다. 그중 액션성 측면 가장 훌륭한 게임은 아머드코어6 루비콘의 화염이다. 특유의 메카닉액션은 정말 너무나 멋지고 즐거웠다. 중간에 많은 보스들이 순간순간 내 인내심을 시험하긴 했지만 결국 엔딩을 볼수있는 난이도이다.  이 게임은 프롬게임 답지 않게 훌륭한 최적화가 보였다. 우리가 엘든링을 많이 사줬기 때문이라고 하는 썰도 있다. 콘솔 PS5 XSX XSS 전기종 60프레임 고정에 가까우며 그래픽도 나쁘지 않았다. 액션게임을 찾는다면 1순위로 추천한다.

 

8.호라이즌 포비든웨스트 버닝쇼어스

엔딩이후 지금의 LA지방으로 가서 남은 모험을 하는 에일로이의 이야기를 다룬 추가 DLC이다. 우리가 아는 호포웨 아는 맛 그대로인데 마지막 보스전은 매우 인상깊다. 엄청난 덩치와 여러가지 기믹 완벽한 보스전이다. 단지 버닝쇼어스 볼륨자체가 너무 작고 부실하기에 좋은평을 받지는 못한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인 감상과 여러게임리뷰, 메타스코어, 최적화등 종합적인 티어를 정해볼려고 한다.

 

S티어: 팬텀리버티, P의 거짓, 스파이더맨2

A티어: 아머드코어6, 제다이 서바이버,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B티어: 호그와트 레거시, 호포웨 버닝쇼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