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1 37화 여름휴가 이번 여름 휴가는 인천 송도로 왔다. 코시국에 휴가를 외부로 가는게 참 부담스러운거는 맞지만, 휴가라고 집에 콕 박혀 있으면 아내의 잔소리를 감당할수없기에 반강제적으로 나왔다. 머 하고싶은데로 하면서 푹쉬긴 했다. 중간중간에 도쿄올림픽도 함께 보고 머 괜찮은 시간이다. 이글을 쓰는 금요일은 휴가의 마지막날이다. 오전에 커피를 마시는 이시간을 소중이 여겨야지 하면서도 집에 가고싶은 마음도 있다. 이제 있다가 점심을 먹으러 갈것이고 점심을 먹고 나서 집으로 갈예정인데 푹 쉬긴 했지만 내스타일은 아닌 휴가이다. 사실 나는 집에서 에어컨 틀고 과일좀 먹으면서 소파에 누워서 티비보는게 진짜 휴가지만 와이프의 뜻을 따라서 이렇게 먼곳으로 나오게 되었다. 이렇게 말하지만 또 집에 꼭 박혀 있으면 나오고 싶어한다. 여.. 2021.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