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기사1 33화 사무실에서는 많은 일이 벌어진다 화물차기사님의 업무란 화물을 픽업해서 목적지까지 가져다주면 될일이다. 딱 그것만 하면 될일이다. 사람이 모두 다른것처럼 기사님도 너무나 다른 분들이 오신다. 며칠전에는 젊은 분이 오셔셔 도와주시기도 하고 또 어제였나 언젠가에는 나이 많으신 기사님이 오셔서 내 손만 보고 있는 경우도 있다. 또 말이 많으신분 없으신분등등 너무나 많은 인간군상을 본다 언젠가였다. 사장님께서 생수를 가져다 드리라고 해서 가져다 주었다. 기사님에게 생수를 드리고 돌아서는데 실수로 이야기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시원하지 않는 생수는 줘도 안먹는다 나도 있다라는 내용의 대화였다. 바로 화가 나서 따질려다가 행색을 보니 구지 상대하고 싶지 않는 모습이여서 결국 참고 넘어간 기억이있다. 솔직하게 이야기하자. 내가 그사람들에게 배풀필요는.. 2021.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