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날1 17화 브루클린 10초 탐방기 아내와 함께 수제버거를 먹으러 갔다. 브루클린버거라는 곳을 갔는데 연애때도 한번 와서 만족스럽게 먹었던 곳이다. 광화문디타워에 위치한 버거집인데 한번 와본동네라서 그런지 쉽게 찾았다. 아내는 치즈스커트버거+후렌치프라이+제로콜라를 주문했고 나는 브루클린버거+고구마프라이+제로콜라를 시켰다. 두가지 버거가 와서 사진을 찍고 고구마후라이를 머스타드소스에 찍어 먹었다 역시나 환상의 맛이다. 그 다음으로는 콜라를 한모금하고 버거를 크게 한입 물었다. 한 가지 좋은 일과 한 가지 나쁜 일이 벌어졌다. 일단 너무나 맛난것이다 200g의 두툼한 소고기패티는 육즙이 홍건하게 나오면서 고기 씹는 질감과 함께 육향이 느껴지는게 참 행복했다. 순간 미국브루클린이라는 곳을 10초정도 갔다온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쁜일이라면 기름.. 2021. 5.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