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1 132화 동기부여실종사건 내 블로그를 쭉 보면 알겠지만 내 첫번째 사랑과 결혼은 멀리 떠나갔다. 한번은 떠나갔고 잠깐 돌아왔지만 내가 밀어냈다. 인생이라는게 꼭 당기는 것만 있지 않고 미는 것만 있지는 않다. 내 결혼생활처럼 뜨거웠다가 차가웠다가 돌아왔다가 당기다가 밀어내고 참 한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여러 감정을 느끼고 있다. 전처와 잠깐 재결합을 위해서 만나던 시기의 카톡을 우연찮게 봤다. 정말 사랑이 넘치고 참 뜨거웠다. 지금은 그 뜨거움이 없으니 나라는 사람은 정말 차가워졌다. 유리멘탈이라는 단어가 있다. 유리처럼 쉽게 깨진다는 의미가 있어서 약한 멘탈을 의미하곤 한다. 새로운 정의를 하나 찾아냈다. 유리의 특성이다. 뜨거운곳에서 차가운곳으로 갑자기 급격하게 움직이면 유리는 깨지곤 한다. 꼭 내 마음같다. 내 멘탈은 유리.. 2024.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