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이야기2 154화 대형교회 이야기 2화(노빠꾸) 저번 글에 이어서 간단히 남겨보도록 한다. 저번주 주일날 대상자들을 20명 가까히 모아두고 저번주에 설명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다. 다 아는 내용이고 반박은 하고 싶지 않아서 그 자리에서는 별 반응을 하지는 않았다. 다른 대상자와 간단한 이야기를 해봤다. 여기 교회는 다 순종적인가봐 팔로우쉽이 강하네라고 말하면서 정말 비웃는듯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다. 더 오래 교회 공동체에 있었던 나로써는 미안하다는 감정도 들고 공감도 되고 이해하는 마음이 드니 참 화가나는 상황이다. 그 자리에서 하는 이야기 들어보니 아까 그 형님의 생각이 이해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생각없이 따르는 분위기도 얼핏 느낄수있었다. 또 그 자리에서는 쉽게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니 목사입장에서는 아 불만없네 밀고가야겠다라고 생각할 .. 2024. 11. 28. 150화 평범한 대형교회 이야기 1화 아래의 짤은 내가 직접 만들었다. 요새는 기술이 좋아져서 웹에서 원하는 문구를 넣고 위치만 정해주면 이렇게 잘 만들어진 짤이 생성된다. 참 좋은 세상이다. 나는 일산에서 아마 가장 큰 교회인 벧엘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2011년도 전역 후에 청년 1부 최고참으로 들어간 게 13년 전이다. 꽤나 까마득한 세월이다. 청년부생활하면서 상처도 많이 받고 위로도 받고 좋은 자매를 만나서 결혼도 하고 했지만 또 사이가 틀어져 이혼하고 참 다사다난한 세월을 보냈다. 그 많은 시간중 며칠 전 있었던 일이 가장 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요 며칠동안 있었던 일을 설명하고자 한다. (음슴체주의)1. 몇달전부터 청년3부에 대한 여러가지 부정적인 피드백이 많았음. 특히 저기수(33세전후) 또래의 사람들이 잘 적응하지 못하.. 2024.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