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결혼일기2 36화 아파트조합원이 되다. 몇년전에 아파트조합원에 가입하고 계약금을 송금했다. 오늘은 그후 2차중도금 대출을 받으러 갔을때 이야기이다. 여러모로 조합을 믿을수없기에 일단 얼굴보고 설명들어보고 대출을 진행할지 안할지 생각하고 있었다. 가서 보니 여러가지로 흥미로운 장면을 많이 봤다. 첫번째는 여기 대출을 받고 조합원에 가입하려는 사람들의 옷차림이 너무나 엉망인 사람들만 모여있는 것이다. 너무나 충격적인 장면이였다. 생각보다 너무나 누추한 옷차림에 너무 당황했었고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나도 여기에 한사람이 된것같았고 솔직히 유쾌하진 않았다. 나는 이 아파트가 최소한 3억이상되는 아파트라서 깔끔하게 입은 사람이 많이 보일것같은 근거없는 생각이 있었었다. 지금 몇주후에 다시 전에 상황을 다시 보다보니 일단 이 전제가 잘못됨을 느낀다. .. 2021. 7. 18. 35화 무언가를 다시 찾았을 때 최근에 잃어버린 물건을 간절하게 찾다가 우연찮게 찾은적이 몇번있었다. 출퇴근할때 쓰는 블루투스이어폰을 찾았는데 무언가 돈을 벌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기분좋은 일이였다. 요 이어폰을 지금 새제품으로 산다고 하면 매우 비싸면서도 쉽게 구할 수 없는 제품이라서 여러모로 피곤한 상황이였는데, 다행이면서 우연찮게 가방에서 찾았다. 가방에 손을 넣어서 다른 여러 물건을 찾다가 정말 우연하기도 그 잃어버린 무선이어폰을 찾았을때의 기분은 돈벌었구나라는 생각과 아싸라는 한마디 탄성과 함께 기분이 참 좋다. 오늘오후는 몇주째 못한 와이프와의 데이트를 하게 되는것도 있고 여러모로 행복한 하루다. 내 블로그를 꾸준히 보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결혼생활이 쉽지 않다. 요즘 가정이 화목하다 왜? 그런가 분석을 하고 있는 중인데 .. 2021. 7.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