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9 7화 사무실에서 쓰는 글 아버지랑 가끔 시사를 주제로 대화를 한다. 1.최근 유럽축구이야기(슈퍼리그창설관련) 2.가상화페(비트코인,이더리움,도지코인등등) 양도소득세 소급적용가능여부. 3. 넷플릭스에 새로 뜨는 영화 혹은 드라마 정보제공. 이런 주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가끔 안맞을 때도 있지만 괜찮다. 그래도 아버지랑은 생각과 사상같은게 비슷해서 잘맞는다. 단지 아버지께서 최근 일을 너무 벌리시면서 본연의 업무를 놓다싶이 하니 아들로서 직원으로서 걱정이 되는 부분이 많다. 2021. 5. 13. 6화 공매도때문인가 무기력하네 공매도가 재개된 지 10일 정도 되었다. 오늘도 주식이 빠지고 있는데, 내 하찮은 금융 지식과 종이장같이 얕은 상식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어제 와이프랑 나누었던 대화를 정리해서 올리려고 한다. 제 뇌피셜이니 머 볼 사람은 보고, 싫으시면 적절하게 거르시면 됩니다. 남편: 이번 주 화요일부터 오늘 목요일까지 한 150만 원 까먹네. 아내: 어오주(어차피오를주식) 잖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 본인: 내가 생각을 해봤어 공매도가 정말 불량하긴 하구나, 참 미국의 거대 금융자본은 이길 수가 없겠네. 아내: 왜?? 남편: 우리나라에서 공매도의 대부분은 외국인이잖아, 나는 이게 맘에 안 들어. 왜냐 외국인은 우리나라의 회사의 성장가치를 보면서 장기투자를 하는게 아니고, 당장의 실적을 보고.. 2021. 5. 13. 5화 오늘도 빠지는 하루 오늘도 빠지는 주식 아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가, 다 괜찮은 회사에 넣어두었고 분산투자도 했는데 왜 이런가. 언제쯤 올라서 자랑 좀 하나, 사진의 애플 주식처럼 쫙 올랐으면 마음이다. 내가 투자한 회사들이여 힘내게나. 2021. 5. 12. 4화 운동화 구매 이야기 결혼후 운동화(농구화)에 대한 관심이 뚝하고 없어졌다. 결혼전에 많은 농구화를 사두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참 한심한 일이였다. 일반 운동화를 산게 언젠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지금보면 신을 운동화가 없다. 요즘 다이어트한약을 먹으면서 살을 빼고 있는중인데 퇴근하고 저녁먹고 설거지하고나면 녹초가 되어서 운동할 기력과 시간이 없는것은 사실이다. 그러면 운동에 새로운 동기부여가 필요한데 그것은 바로 운동화 구매이다. 그리고 이번에 지마켓에서 빅스마일데이라고 세일을 시작했다. 검색해보니 괜찮은 운동화를 몇가지 찾을 수 있었다. 세일가 5만원에서 6만원정도하는 신발이였는데 언더아머, 아디다스, 뉴발란스등등 메이저브랜드였다. 가격도 디자인도 성능도 좋아 보이는 신발은 찾았는데 사이즈가 없는것이다. 250이라는 발사이.. 2021. 5. 12. 3화 사무실에서 벌어지는 일 내 사무실은 파주에 있다. 타일을 판매하는 곳이다. 여러 종류의 치장타일을 도,소매로 판매하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매출이 줄어들어서 사실 요즘 놀고 있다.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도 판매하고 있지만 놀고있는 상황이다. 오늘은 조금 팔았지만 말그대로 조금 팔았을 뿐이다. 월급은 매달 5일이여서 저번주에 받아갔다. 이대로 간다면 이 사무실이 얼마나 더 유지가 될지 발전이 가능한지 정말 회의감이 드는 하루이다. 이게 내가 할수있는 영역인가? 내가 할수없는 영역인가? 이것도 궁금하고 노력해야 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기도만이 답인가? 답답한 하루다. 2021. 5. 11. 2화 주린이 입니다 저는 주린이입니다 돈을 벌지 못하면 주린이죠 오늘 5월 11일은 미국증시의 폭망과 함께 제 돈이 불타고 있는 상황이네요 마음이 아프지만 머 어쩌겠습니까. 와이프는 어우주라는 말을 개발해서 저를 위로해 주지만 음 딱히 위로가 되진 않네요 금융위로가 필요합니다. 금융치료! 상한가! 처음에 삼전사서 잘된때는 참 기분 좋았는데 요즘 마음이 좀 힘든부분이 많습니다. 저는 금융쪽을 잘 모르는데 그냥 여유자금 은행에 넣어두면 머 이도저도 아닐것같아서 주식을 했는데 이게 쉽지 않네요. 다 될것같으면서 또 안되는거 보면 참 마음이 그렇습니다. 2021. 5. 11. 이전 1 ··· 20 21 22 23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