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1 82화 늙은 여우 1,2년에 한번씩 우리회사제품을 매입하시는 타일사장님이 계신다.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xx타일사장님과 이번주에 있었던일이다. 이 에피소드를 적어 볼려고 한다. 모 타일을 재고여부확인과 샘플을 요청하셨다. 우리는 당연히 흔쾌히 친절하게 응대했고 샘플보내고 다음날이 되었다. 제품은 맘에 든다고 하시고 클라이언트도 맘에 든다고 한다. 이제 가격이야기만 마무리하면 되는 상황이다. 1박스에 14,000원짜리 제품을 13,000원까지 가격을 빼줬다. 여기 을지로 사장님은 1,000원 빼드려도 비싸다고 거마비도 안나온다면서 빼달라고 요청하시는것이다. 참 불공평한 세상이지만 어쩔 수 없다. 갑의 요구는 절대적이여서 결국 12,500원까지 빼줬다. 14,000원짜리가 13,000원이되고 12,500원이 되는 네고의 과정.. 2023.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