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화 소니 인존 버즈 간단 사용기 및 소감
소니라는 회사는 나같이 게임좋아하거나 아니면 음악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잘 알것이다. 플레이스테이션이라는 브랜드로 엄청난 매출을 올리고 있고 비디오게임분야에서는 탑티어의 회사라고 볼 수 있다. 음악감상쪽에서도 한자리 꽉 잡고 있는 브랜드인데 특히 무선이어폰,헤드셋의 음질이라는 측면에서는 제법 좋은 기술력과 감성을 지닌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플스)브랜드에서는 과거에 펄스헤드셋을 출시했었고 펄스이어폰을 출시한다고 한다. 소니음향사업부에서도 인존이라는 브랜드로 H3,H5,H7,H9 헤드셋을 출시했고 이번에 소니에서 인존 버즈라는 제품을 출시했다. 소니라는 회사는 신기한게 음향사업부와 플스브랜드가 경쟁을 하는 시스템이다. 어떻게 보면 제살파먹기 일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부분이였다. 같은 상장회사에서 비슷한 품질과 가격을 가진 제품을 비슷한 타겟을 대상으로 개발하고 판매한다는 점이 참 신기한 부분이다. 이 제품은 아래의 사진처럼 완전무선이어폰이고 별도 동글로 플스5,pc에 연결하는 형태이다. wf-1000xm5와 같은 사양이고 최고의 음질,노이즈캔슬링기술을 적용했다고 한다.
출시된지 일주일정도 지났다. 원 계획은 지금 사지말고 세일해서 특가에 사자라는 생각이였는데 평이 너무 좋고 구매도 어려운게 오기가 생겨서 구매하게 되었다. 전에는 엔커 P10이라는 제품을 사용했는데 쓰다보니 수준차이가 많이 난다. 특히 음질측면에서는 많이 차이가 나고 착용감도 훨씬 낫다. p10이라는 제품도 나름 괜찮은 배터리와 음질을 들려주지만 인존버즈는 넘사벽의 차이가 있다고 볼수있다. 현재 3시간정도 써봤는데 전혀 딜레이나 끊김도 없고 완벽에 가까운 모습이다. 가격은 259,000원이다. 엄청나게 비싸지만 또 사서 써보면 돈값하는 제품이다. 에매한 게임사는것보다 더 만족스러운 소비였다.